개요:

카카오에서는 kubernetes 클러스터를 자동화된 방법으로 생성하고 관리할 수 있는 DKOS 라는 클라우드 플랫폼을 자체 개발하여 6년 째 운영해오고 있으며 카카오톡, 카카오택시, 다음, 멜론 등 카카오의 거의 모든 서비스에 적용되어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제 카카오는 Beyond Korea 라는 비전 아래 한국이라는 시작점을 넘어 해외 시장이라는 새로운 땅을 빠르게 개척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조에 발 맞춰 DKOS도 국내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의 한계를 뛰어넘어 글로벌 비지니스 지원을 위한 글로벌 클라우드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하고 있습니다.

자체 구축한 Private Cloud와 Public Cloud와의 Hybrid Cloud 구축을 통해 해외 데이터센터의 컴퓨팅 자원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이러한 다양한 이기종 클라우드를 하나의 클라우드처럼 구분없이 사용할 수 있는 Mixture Cloud 로의 항해를 시작하였습니다.

본 세션에서는 DKOS가 글로벌 비지니스를 지원하기 위한 Mixture Cloud 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고민했던 내용과 직면했던 어려움, 이를 어떻게 해결해나갔는지에 대해서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